박지윤, ‘나의 위험한 아내’ OST Part. 3 김정은 테마곡 ‘남편에게’ 가창 참여
가수 박지윤이 ‘나의 위험한 아내’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박지윤이 가창을 맡은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OST Part. 3 ‘남편에게’는 극 중 주인공인 심재경(김정은 분)의 테마곡으로,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마음에 이어 의리마저 사라진 남편에게 보내는 아내의 편지이다.
과거와 현재 사이에 벌어진 부부 사이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그리고 현실을 담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스트링 편곡이 완성도를 더했다. “남은 사랑 난 없는데” “마음은 변해버려” 등 솔직한 가사와 애틋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박지윤의 진정성 있는 호소력이 시청자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남편에게’ 음악 작업에는 정예경 음악감독 사단이 총출동했다. 정예경 음악감독은 박지윤을 위해 고급스러운 현악 사운드를 가미하여 직접 작·편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가벼운 왈츠처럼 들리지만, ‘블랙 코미디’라는 드라마 장르에 맞게 아이러니함과 반어적 기법을 동시에 들려주었다.
정예경 음악감독은 JTBC ‘초콜릿’의 OST 총괄 프로듀서·음악감독을 겸하며 본격적으로 드라마 OST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공감을 자아내는 감각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장르를 넘나들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그는 액터-뮤지션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모비딕’을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하여 뮤지컬 계에도 한 획을 그었고, 예그린 무대음악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수의 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프로듀서로서 그의 사단 J&COMPANY CREATIVES LAB을 이끄는 등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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