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음악을 들으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게 가장 즐거웠다는 그는 자연스럽게 뮤지션의 꿈을 키워왔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꿈으로만 남겨둔 채 방황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던 그는 혼자 가창 연습을 하고 꾸준히 인스트루멘탈 트랙에 멜로디 메이킹을 하는 등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우연한 계기로 소개를 받게 된 프로듀싱팀Gusta&JB와 함께 본격적인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된다.
인생의 가치를 사랑에 두고 있는 그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고 심혈을 기울인 끝에 탄생한 곡이 바로 첫 싱글 [왜 이리 예쁜 거야]다.
[왜 이리 예쁜 거야]는 일상 속의 달달한 사랑을 소프트한 느낌의 그루브한 편곡으로 담아낸 R&B곡으로, 감미로우면서도 굵직한 KIKN(키큰)의 가창력과 보이스가 조화롭게 녹아 들어 있다. 놀라운 것은 KIKN(키큰)이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작사·작곡 또한 KIKN(키큰) 본인이 전부 스스로 했으며, 편곡은 정기고의 [너를 원해] [Hey Bae], 윤하의 [All-day, everyday], 에일리의 [SUKI] 등을 작업했던 실력파 프로듀싱팀 Gusta&JB가 맡았다.
싱어, 송라이터, 프로듀서, 연주까지. 음악과 관련된 모든 것을 도전하고 싶다는 꿈꾸는 뮤지션KIKN(키큰)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