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광' 은 이번 앨범 [처음 만나 이별까지] 에서 보컬,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보컬의 음색과 조합할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오랜 수정을 거쳤고 앨범에서 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처음 만나 이별까지" 는 인상적인 피아노 인트로로 시작해 담백하고 깔끔한 연주로 '김혜광'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 특유의 보이스와 애절한 고음을 돋보이게 하는 노래다. 특히 후렴구의 고음을 감성 어리면서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김혜광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이 노래의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따뜻한 감성과 매력적인 중저음 가창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번 앨범은 그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바다처럼 흘러가는 멜로디 위에 들려오는 김혜광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별을 먼저 고한 옛 연인이 다시 연락이 온다면, 어떤 마음일까? 많이 사랑했지만 내 곁을 차갑게 떠나버린 옛 연인의 연락 때문에 미워할 수도 다시 사랑할 수도 없는 복잡한 마음을 여러 악기가 아닌 오직 피아노 연주로 단순한 멜로디 속에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김혜광' 은 "처음 만나 이별까지" 에서 그 특유의 목소리로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하여 슬픔을 극대화하였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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