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첫 앨범 이후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댄스와 발라드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 민해경. 그는 여자가수로서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화려한 무대 매너와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창력으로 그 만의 매력을 살려 수많은 히트 곡들을 만들어 내었다. 그는 늘 가요계의 정상에서 대중들에게 기억에 남는 곡을 많이 불렀다. "누구의 노래일까",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깊어지거라", "사랑의 절정", "변명", "사랑은 이제 그만",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싶은 얼굴", "어제와 같은 사랑", "미니스커트", "너를 다시 보게 됐어" 등등... 어마어마한 히트 곡을 내며 가요계의 정상에 우뚝서 있다. 항상 자신감 있는 무대와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섹시디바 민해경이 데뷔 35년째를 맞이해 정규 17집 앨범 [Balance]를 선보인다.
그가 말하고싶은 "Balance"란, 그의 가수인생에서 고통과 노력 행복의 균형이 어느 것에 치우치지 않는 삶과 음악의 "Balance"를 얘기한다. 2002 [Rose] 앨범 이후 10년만에 내는 정규앨범으로 1년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앨범에만 심혈을 기우려 이번 앨범을 완성 시켰다. 이번 앨범은 민해경의 전체적인 진두지휘아래 프로듀서 JACOB(박종근)이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게 되었다. JACOB은 자이언트,수상한 삼형제,애정만만세,국가가 부른다,로열패밀리,폼나게 살꺼야, 파스타, 자체발광 그녀등등...국내 굴직한 드라마 OST에 음반디렉터및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실력파 뮤지션들과 꾸준한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음반을 위해 프로듀싱에만 매진하며 민해경만의 색깔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금 대중들에게도 신선함과 퀄리티가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금껏 민해경의 그어떤 앨범 보다도 만족스럽고 민해경의 매력 또한 흠뻑 묻어나는 앨범 [Balance]를 탄생시켰다. 이번 앨범에서 역시 최고의 뮤지션들이 동참했다.
이승철의 "희야"를 작곡한 양홉섭 작곡가와 장근석의 "사랑비"의 작곡가 류원광, 지아의 "웃음만", 피에스타의 "Vista"를 작곡한 KZ, 많은 가수들의 음반제작및 프로듀서인 작곡가 천세민등이 곡에 참여하였고, 원티드의 전상환 작곡가와 나가수 불후의 명곡으로 유명한 프로듀서팀 '삼두마차'의 편곡 그리고 세션엔 기타의 정수완 드럼의 강수호, 장동진 베이스의 최훈, 그리고 현악팀 '더 스트링스'의 합작품으로 이름만 들어도 곡이 궁금해지는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에 참여하였다. 특히 "두비둡(Doobidub)"이라는 곡은 이승철의 "희야"를 작곡한 양홍섭 작곡가의 곡으로 요즘에 듣기 힘든 밴드사운드와 브라스가 켵들여진 경쾌하면서도 퍼포먼스가 강한 곡으로 민해경의 멋진 목소리 뿐 아니라 무대에서 빅밴드와 민해경의 멋진 퍼포먼스를 볼수 있을 것이다. "다시 바람으로"는 민해경의 친동생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신예찬의 곡으로 기존의 민해경의 스타일에서 생소할 수있는 클래식한 편곡으로 보컬리스트로서 감성을 더욱 끌어올려주며 전주의 첼로 솔로가 음악의 쓸쓸함을 더하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친듯 하면서도 매력있는 그의 보컬에 더욱 귀기울여지는 곡이다.
"참..."은 수 많은 OST 히트 곡을 써낸 작곡가 류원광의 곡으로 떠나가는 연인에게 남은 사랑의 아쉬움을 부르짖는 곡이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감정을 더욱 고조시키는 곡이다. OST삽입곡처럼 눈을 감고 감상하면 마치 드라마의 한장면이 떠오르는 그런 곡이다. "그립고 그리워" 작곡가 천세민의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잘 어울어지고 민해경의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으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 하는 곡이다. "어느소녀의 사랑이야기"는 곡의 편곡과 모든 악기녹음까지 발매 당시 1982년의 편곡 그대로로 녹음 하였다. 세션들 또한 예전의 감성 그대로 연주 하였다. 구성과 편곡은 같지만, 모든 악기 녹음과 보컬을 다시 연주해 Remastertring한 깨끗하고 세련된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Vida Loca" 이 곡은 아이유와 피에스타 지아의 작곡가로서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는 KZ의 곡으로 아이돌 곡 같으면서도 신나는 리듬에 민해경의 색깔이 잘 나타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라틴의 음악의 쌈바리듬을 바탕으로한 곡이고 중간 간주의 퍼포먼스와 퍼커션 연주가 정말 멋진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은 이제 그만" 민해경의 대표적인 곡으로 2013년 스타일에 맞는 트랜디한 댄스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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