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의 처음 편곡 방향은 감히 전설의 그룹 '에릭클랩튼' 의 '데릭앤도미노즈' 풍의 올드한 블루스를 지향하였으나 기타리스트 타미킴의 등장으로 세련되고 '끈적+애절'한 락블루스 곡으로 탄생하였다 타미킴의 블루스필 충만한 네손가락은 마치 기타 지판 위에서 슬로우 댄스를 추는듯하다. (슬라이드바 주법 또한 일품) 이 곡을 공동 작사, 작곡한 정유하, 김하민 군은 녹음 후 타미킴에게 감동의 큰절을 올렸다는 후문도..
아무리 나이를 먹는다해도 사랑과 이별의 아픔에 대한 면역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듯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불주사 자국을 안고 살아간다. '정유하' 의 아련한 이별의 김치블루스 ... 여러분은 공감 하시나요?
작사 / 작곡 / 편곡 : 정유하, 김하민 기타 : 타미킴 / 베이스 : 한주웅 / 드럼 : 김재훈 (내 귀에 도청장치) / 피아노 오르간 : 김진현 / 믹싱 : 김용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