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가 되어 돌아온 란.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의 곁에서 오직 한 사람만을 평생토록 바라보겠노라 약속한 그날이 지난 후,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따뜻한 위로의 말, 감동스런 사랑의 말을 노래 속에 담아 발매하는 이번 디지털 싱글은 역시나 그녀의 사랑스런 목소리가 제 자리를 찾은 듯이 또 한번의 감동을 전해준다. 항상 어딜 가나 그녀의 노래와 목소리를 듣기는 쉽지만 브라운관을 통해 보기엔 어려웠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녀의 마법 같은 목소리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번 들어도 쉽게 잊혀지지 않고 계속 귓가에 맴돌게 되어 또 검색해서 들어보고 싶게 만들어 주는 란만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는 여간 귀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 그녀의 목소리를 더욱 더 빛이 날수 있게 해주는 프로듀서 필승불패의 곡의 인연은 더욱 오래 갈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필승불패는 오랫동안 란과의 작업을 통해 더욱 진실되고, 감동스런 노래를 만들어 둘이 만나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게 한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더욱 더 깊은 감성과 진실이 담긴 감성으로 이번 앨범 [내 사랑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더욱 빛을 내고 있다.
모든 음반 작업이 쉽지만은 않지만, 란 역시 여러 면에서 고심이 많았다. 여성 발라드 보컬리스트로써 한자리에 굳건히 지켜내어 가는 것이 특히 어려운 건 쉽게 질려 하진 않을까였다. 말 그대로 잘해야 기본인 것이다. 하지만 란은 무언가를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그저 가장 '란'스러운 음악을 담아내었다. 란의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들을 담은 이번 앨범은 가사, 사운드, 멜로디 모든 것이 고급스럽게 완성되었다. "내 사랑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여자의 시각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러브송이다. 감동과 사랑을 전해주기 위해 3분이란 짧은 시간 속에 노래를 불러 모든 것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 앨범이기에 앨범의 값어치는 더욱 높아졌다. 이번 앨범 역시 란의 매력을 발산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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