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지보이즈가 그들의 10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 앨범 [Since 1988]의 세 번째 신곡 "WEEP"를 공개하였다. '노이지보이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에너지', '긍정', '밝음' 등으로 그들의 음악은 주로 유쾌하면서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반면 이번에 발표한 신곡 'WEEP'은 그들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20대에 겪었던 괴로움을 이야기한 곡으로 많은 이들이 봄을 반가워 하지만 '노이지보이즈' 그들에게 있어 봄은 그 닥 반갑지만은 않았다.
프로듀서 'JoeSwan'은 아직 수면에 떠오르지 않은 장르를 시도 했는데 칠트랩 (Chill-Trap)적인 요소를 차용한 힙합 곡에 EDM과 덥스텝(Dub Step)을 가미하여 세련된 비트를 선보였으며 '노이지보이즈'가 감정을 더 잘 끓어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매력적인 보이스 '종은'의 섬세하면서 호소력 있는 보컬 연출력으로 '노이지보이즈'의 아픔을 더욱 극대화 시켜 주었다.
한편 만화영화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전개 되고 있는 앨범 [Since 1988]의 앨범자켓은 'DDD'의 작품으로 '시작'이라는 두려움과 따뜻하지만 않았던 '봄'을 '벚꽃괴물'로 형상화 하여 괴로움을 표현하였다. 노이지보이즈는 지난 1월 29일 프로젝트 앨범 [Since 1988]의 첫 번째 곡 '개봉박두(Ready Action)'을 공개 했고, 바로이어 2월 23일 두 번째 이야기 '초콜렛(Go Back)'을 발표, 3월 30일 세 번째 이야기 'WEEP'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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