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 선보인 4곡 수록 새로운 편곡과 피쳐링으로 재탄생 음원발매를 원했던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서 매 경연무대마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촌철살인의 가사와 함께한 할머니들의 랩실력을 일취월장 상승시키면서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힙합의 민족 프로그램 내에서 킹메이커라는 수식어와 함께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MC스나이퍼'.
방송 직후 SNS와 동영상사이트에서는 'MC스나이퍼' 의 무대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며 'MC스나이퍼' 의 진정성 있는 가사와 라이브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무대에서의 감동과 파격을 음원으로 전달하기엔 한없이 부족하지만 방송 직후 쇄도했던 팬들의 음원발매 요청에 따라 방송을 통해 선보인 4곡의 발매를 결정했다. 힙합의 민족을 통해 MC스나이퍼의 무대를 접한 많은 이들에게는 아쉬운 일이겠지만 직업적 특성상 방송을 통해 함께 입을 맞췄던 파트너들이 앨범에는 함께 참여하지 못했으나 각 곡마다 새로운 피쳐링과 편곡으로 방송과 다른 느낌의 곡들이 완성됐다.
첫번째 곡 "병신년 (丙申年)" 은 병신년은 내 꺼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MC스나이퍼' 와 함께 장밋빛 서울을 꿈꾸며 지금까지도 함께하고 있는BK가 참여한 곡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곡이다. 두번째 곡 "몰랐어" 는 방송직후 동영상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배우 이용녀와 MC스나이퍼의 자전적 가사는 관록의 여배우와 베테랑 뮤지션이 전하는 감동 메세지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 곡은 방송을 통해 접하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배우 이용녀의 뜻에 따라 이용녀의 랩부분을 그대로 음원으로 옮겼다. 특히 보컬 피쳐링으로 재즈보컬리스트 ‘양지’가 참여해 감동의 크기를 배가시켰다.
세번째 곡 "갱스터" 는 가족을 향한 두 남자의 진심이 담긴 곡으로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MC스나이퍼' 와 부모님을 향한 진심을 담은 '송래퍼' 의 랩이 대비를 이루는 곡이다. 마지막 경연을 통해 선보인 "당나귀" 는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사이다같은 청량감을 전하는 곡으로 'MC스나이퍼' 의 해학적인 가사와 'Tapi' 의 날카롭고 경쾌한랩이 조화를 이루며 ‘웃음만이 걱정의 다이어트’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앨범 [힙합의 민족 - Rebuild] 는 방송을 통해 음원발매를 원했던 팬들에게 전하는 'MC스나이퍼' 의 선물같은 앨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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