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와 SIGNATURE의 합성어인 [XIGNATURE]는 오직 XIA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만의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이고 싶었다'는 XIA는 이번 앨범에서 댄스 퍼포먼스 곡은 물론 Hip Hop, EDM, R&B, URBAN, TANGO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여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쳐왔던 XIA. 이번 앨범의 열 세 트랙은 개성 있는 싱어송라이터인 선우정아, 진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아티스트 정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How Can I Love You" 작곡가 개미, 개성 강한 보이스의 실력파 아티스트 수란 등과 함께 했음은 물론 XIA의 자작곡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피처링 군단도 특별하다. OST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벤, 자유분방한 래핑이 인상적인 크루셜스타, '쇼미더머니5'의 프로듀서로 힙합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래퍼 더콰이엇, 힙합 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팔로알토까지 참여해 XIA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여름, XIA의 음악으로 시원하게 깨어나길!
1. ROCK THE WORLD (Feat. The Quiett, Automatic)
(Lyrics by XIA / Composed by The Vanderveers / Arranged by The Vanderveers / Rap making by The Quiett / Chorus The Vanderveers, 강태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ROCK THE WORLD"는 XIA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인 "인크레더블(INCREDIBLE)"을 함께 작업했던 '오토매틱(AUTOMATIC)'의 곡.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댄스인 이 곡은 무대 위에서 발산하는 자신의 에너지를 표현해 낸 XIA의 작사가 돋보인다. 하나의 곡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운 색깔을 담고 있는 이 곡은 수많은 힙합 매니아로부터 사랑받는 래퍼 더콰이엇의 피처링과 XIA의 보컬이 어우러져 보다 다이내믹한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그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트랙.
2. SWEET MELODY (Feat. 벤)
(Lyrics by XIA / Composed by FRAKTAL / Arranged by FRAKTAL / Guitar 함춘호 / Chorus 강태우)
"ROCK THE WORLD"와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인 이 곡은 제목 그대로 달콤함이 물씬 풍기는 러블리한 트랙. XIA의 "SET ME FREE", "LULLABY", "TURN IT UP", "OUT OF CONTROL" 등을 함께 작업했던 일렉트로니카/힙합 프로듀서 FRAKTA의 곡으로, 따사로운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을 XIA와 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수놓았다. XIA의 달콤한 보이스와 벤의 감성이 모아져 여름날 청량함과 행복감을 더하는 사랑스러운 곡이 탄생했다.
3. 이 사랑을 떠나가면 안 돼요
(Lyrics by 개미 / Composed by 개미 / Arranged by 이건영 / Guitar 함춘호)
올 봄, 국내 음원사이트를 점령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음악 감독이자 XIA의 "How Can I Love You"를 탄생시킨 작곡가 개미의 곡. OST에서 선보였던 두 사람의 환상 케미스트리를 앨범에 그대로 담아냈다. 개미 특유의 애잔한 감성을 더욱 진하게 녹여낸 XIA의 음악적 내공이 돋보이는 트랙.
4. 예뻐
(Lyrics by XIA, J.kimb / Composed by 회장님, 김유찬 / Arranged by 회장님, 김유찬 / Guitar 샘 리 / Chorus 박은우)
반복적이면서 리드미컬한 멜로디 시퀀스의 곡. R&B 장르지만 따라 부르기 쉬운 심플한 멜로디로 구성된 이 곡은 XIA의 달콤한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하는 킬링 트랙.
5. FUN 드라이브 (Feat. 크루셜스타)
(Lyrics by XIA, 권빈기 / Composed by XIA, 권빈기 / Arranged by 권빈기 / Rap making by 크루셜스타 / Piano 김은혜 / Guitar 정수완 / Bass 최 훈 / Chorus 강태우)
재즈 스타일을 가미한 미디엄 템포의 힙합 트랙. 혼자 드라이브를 즐기며 듣기 좋은 음악을 콘셉트로 한 XIA의 자작곡이다. 스트레이트한 비트 위에 세련된 연주가 돋보이는 이 곡은 감성 래핑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크루셜스타가 참여해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6. BREAK MY HEART
(Lyrics by 박은우 / Composed by Matthew Davies, James Cuter, Gabriel Davies / Arranged by Matthew Davies, James Cuter, Gabriel Davies / Chorus 박은우)
달콤한 유혹인 걸 알지만 중독되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장르의 트랙.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XIA의 보컬이 눈길이 가는 곡.
7. 여전히
(Lyrics by XIA, J.kimb / Composed by 회장님, 유영준 / Arranged by 회장님, 유영준 / Guitar 샘 리 / Chorus 강태우)
8분의 6박자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팝 발라드 형식의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소프트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랙. "미안", "가지마", "나비" 등 XIA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작곡가 회장님의 곡으로 안개처럼 짙은 감성을 표현해 낸 XIA의 보컬색이 빛을 발한다.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XIA의 작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사랑하는 이를 붙잡고자 하는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이 애절하게 전해져 온다.
8. MAGIC CARPET
(Lyrics by XIA / Composed by Tonino Speciale, Michael Angelo, Michael Harwood / Arranged by Tonino Speciale, Michael Angelo, Michael Harwood / Chorus 강태우)
신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스타일의 EDM 장르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시원한 분위기의 곡.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여 쓴 XIA의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듣자 마자 마치 구름 위를 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9. 잊지는 마
(Lyrics by 김세진, yoda / Composed by 김세진, 박 찬 / Arranged by 김세진, 박 찬 / Piano 박 찬 / Keyboards 김세진 / Guitar 정수완)
아련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이 곡은 XIA의 짙은 감정을 녹여낸 정통 발라드. XIA의 정규 1집의 "알면서도", "돌고 돌아도"를 작업했던 김세진 작곡가의 곡으로, 또 한 번 김준수표 감성 발라드를 완성시켰다. 담담히 시작되어 점점 고조되는 스트링 선율, 후렴구에서 터져 나오는 XIA의 애잔한 보컬은 곡의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시켰으며,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틋한 고백을 담은 그의 진심은 리스너들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10. XITIZEN (Feat. 팔로알토)
(Lyrics by XIA, 박 일 / Composed by XIA, 박 일 / Arranged by 박 일 / Rap making by 팔로알토 / Piano 길은경 / Keyboards 박 일 / Guitar 샘 리 / Sax 장효석 / Chorus 강태우, 박은우)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성의 어반 재즈(Urban JAZZ) 장르인 XIA의 자작곡. 다이내믹한 XIA의 보컬 뒤로 시종일관 질주하는 시원한 색소폰 연주, 팔로알토의 고급스러운 래핑이 보다 섹시한 감성을 더했다.
11.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
(Lyrics by 정키 / Composed by 정키 / Arranged by 정키, 최성권 / Piano 정키 / Guitar 권필립 / Bass 백경진 / Chorus 강태우)
절제된 피아노 연주와 XIA의 감미로운 보컬로 시작되는 팝 발라드 트랙. 이별 후 아무렇지 않은 일상에서 느끼는 옛사랑의 빈자리를 애써 담담하게 표현해 낸 곡으로,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표현했다. 따듯한 스트링 편곡이 곡의 애절함을 더하는 이 곡은 마치 OST를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한 곡에 다채로운 감정이 담겨 있어 듣는 이를 빠져들게 한다.
12. TONIGHT
(Lyrics by 회장님, 주차장 / Composed by 수란, MadeBy, 카이져 / Arranged by MadeBy, 카이져, 회장님 / Piano 길은경 / Guitar 샘 리 / Accordion 하림 / Chorus 강태우)
한 여자에게 복수하는 치명적인 사랑을 표현한 탱고 스타일의 트랙. 지코, 프라이머리 등과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작곡한 이 곡은 하림의 아코디언 연주와 샘 리의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가 곡의 색다른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13. ..IS YOU
(Lyrics by 선우정아, realmeee / Composed by 선우정아 / Arranged by 선우정아 / Piano 조성태 / Bass 최인성 / Chorus 선우정아)
2NE1(투애니원)의 "아파"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곡. 네오 소울 느낌이 가미된 팝 곡으로 2016년 봄의 절정을 찍는 완벽한 러브 송이 탄생했다. 볕 좋은 어느 날, 봄을 만끽하는 연인들의 소소한 일상, 그 안에서 느끼는 행복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상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가사에 녹여냈으며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정을 한가득 머금은 XIA의 꿀 보이스가 더해져 달콤한 곡의 매력을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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