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발매 되었던 [야마] 이후 1년 만의 EP 앨범이다. 길다면 긴 시간이 입증 해주듯 그의 이번 앨범 [연리지 1]은 그간 발표했던 작업물들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무게감과 여운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한층 더 짙어진 그만의 음악적 색깔과 표현력 등도 눈 여겨 볼만하다. 불행을 행복으로 노래하는 1번 트랙 "SORRY (그까이꺼)" 부터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디스곡 "하루살이 (Mo' Fxxker)", 고향에서의 삶을 이겨낸 자신의 단단함을 과시하는 "Ghetto Boy (U.J)", 음악적 신념을 고스란히 담아낸 타이틀곡 "투팍 (Atheist)", 성장과 변화를 풍성하게 풀어낸 "힙합놀이 (Stair)", 연상의 여자에 대한 욕망을 담은 "끌려 (Erotonic)", 시간이 뺏어간 기억들을 끄집어내는 "찾고 싶어" 까지 총 7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전곡 프로듀싱 및 작곡에는 'C.WHY'가 참여하였으며, 믹스 및 마스터링에는 'RIBY-J', 앨범 아트웍으로는 '설진'이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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