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사랑이라는 말이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우리는 일생 동안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랑을 하면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상처를 잊기도 한다. 어떤 말들로 사랑을 표현해야 할지 생각에 잠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닐까.
따뜻한 노랫말로, 가슴 아픈 멜로디로, 짙은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하는 그녀들의 정규 [Traces of Love]는 타이틀 ‘밤을 걸어’를 비롯해 최근 활발한 음원 활동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버블시스터즈표’ 발라드 8곡이 담겨있다. 어느 하나 사소하지 않았던 그녀들의 진심 어린 8가지 사랑 이야기들이 당신의 가슴 속에도 작은 흔적들로 기억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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