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벽두시 두 번째 미니앨범 : ONE DAY 는 새벽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Intro -새벽두시 부터, Outro- 오후두시, 수건, 안부 그리고 타이틀곡 '조각'까지
새벽 시간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 안에서 잠이 들고, 눈을 뜬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사랑을 하는 연인들의 마음은 실로 말로 표현하기 복잡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다.
죽도록 밉다가도, 보고싶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사소한 이유로 헤어지고, 그렇다고 그 사랑의 감정이 거짓이였을까?
아니다. 그 감정은 거짓이 아니다.
그 순간 진심이였지만 어떠한 이유로 감정의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나는 새벽시간이 되면 자신의 내면으로 조금 더 빠져들어가
깊숙한 곳에 들어가있던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곤한다.
그 때면 감정의 변화가 소용돌이처럼 빠르게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파도 없는 바다처럼 어색하고 조용하다.
이번 앨범 ONE DAY 에서는 그런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한
연주 곡 2곡 과 수건, 안부 그리고 타이틀곡 '조각'을 담았다.
타이틀곡 '조각'은 사랑하는 연인이 있지만
다른 누군가가 노크없이 불쑥 들어온 감정을 담았다.
지금 만나는 연인을 처음 만날 때의 설레임을
다른 누군가에게 느끼고 사랑하게 되었다는 말을
연인에게 말한다.
이 곡을 쓸 때 주변에서 너무 나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일단, 경험담은 아니다 잡지를 보다 내용 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요즘 들어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라는 글을 보고 쓰게 된 곡이다.
어떤 마음일지 생각하던 중 멜로디와 가사를 쓰게 되었다.
항상 진지한 마음으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노력하는 새벽두시가 되겠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