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사에 영어를 넣어 봤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나름의 생각을 많이 한 결정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었는데 사소한 거라도 처음은 뭐든 고민이 되는 거 같습니다.
이번 곡은 신디사이저, 오르간 사소한 톤 결정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많은 사운드를 비교하고 고민하고 편곡을 하고 사운드를 입혔는데 결국 선택은 아주 무난한 톤으로 정해 졌더군요.
사운드를 찾는 거 역시도 저의 음악의 일부라 생각하고 곡 작업에 할애한 모든 시간이 자양분이 되는 거 같습니다.
완성한 곡을 들으며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데 앞으로 더 매력적인 곡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더 노력해야겠단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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