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드가 명품 발라드 ‘달라졌을까, 우리’로 돌아왔다. 특히 이 곡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피처링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달라졌을까, 우리’는 디에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규년이 작사, 작곡하였으며 HAVEN이 편곡을 맡았다. 이별에 있어 현실적인 가사를 남녀가 서로의 상황을 얘기하듯 노래하는 것이 이 곡의 특징이다.
바빠서 날 만날 시간이 없다면서 친구들 만날 시간은 있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 점점 그녀는 혼자 하는 사랑에 지쳐 이별까지도 혼자 하게 된다. 지금까지도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그때 잠시 이 이별을 미뤘더라면 과연 나는 지금의 나보다 덜 아플까라는 생각에 잠긴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내가 그녀에게 더 잘해주었을까, 과연 내가 널 외롭게 하지 않았을까. 자기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에도 이성적인 이 남자는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문득 떠오르는 그녀의 추억에 힘든 시간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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