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이 오늘도 편안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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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하루가 끝나고 나면
걷는 게 일상이었다, 한참을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시간은 생각보다 빨랐고, 나를 소개하는 '숫자'는
입에 담기에 어색해져 갔다.
그런 내 모습이 싫었고, 뱉어내기보다는 삼키는 게 편했다.
소화되지 않은 말들과 한숨은,
계속 걷다 보면 조금은 빠져나가는듯했기에
많은 시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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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일을 하기 위해 걸어온 지난 날의 발걸음에
돌아오는 말들은
' 그래서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알아봐? '
' 그래서 사람들이 니노래 알긴 아냐? '
' 이제 다른 일 해야하지않냐? '
' 너도 나이가 있는데 이제 돈 모아야지 '
' 언제까지 피아노 치면서 그러고 있냐'
이런 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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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의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싶은일을 찾다가 음악을 선택했다.
무대 위에서 듣는 환호성은 얼마나 가슴 뛰는 일 일까
내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 뱉어내는것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었다.
지금의 나는 노래를 만들 때, 노래를 할 때 행복하다.
■ 크레딧
Executive Produced by 루피해적왕 @ 새벽감성 레코드
Artist Management 루피해적왕, MURATA ISAMU
Composed by 새벽두시
Lyrics by 새벽두시
Arranged by DOA , Yoon hee oh, S1B
Recording Director새벽두시
Mixing by DOA
Mastering by Steve corrao
Artwork by Seo jin 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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