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 인생은 예상치 못한 사고의 연속이다.
무릇 사랑도, 이별도... 원하든 원치 않든, 돌아오는 계절을 닮아서 내 의지와는 다르게 마주치곤 했다.
문득 불어온 겨울바람 속에서 이별을 환기하고 있는 헬로봉주르의 [찬바람에 나가기 싫어질 때쯤]은,
단짠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그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늘 같은 곳에 아물지 못한 채, 덧나는 상처를 감싸주는 반창고임을 속삭여주고 있다.
그렇게 이 감정의 무플이 되어지는 어느 날, 온전한 이별을 해낼, 세상 모든 이별러들에게 현실 위로곡으로 안착하리라.
(이지현/작가)
■ 크레딧
Executive Produced by 장태진 @ 장엔터테인먼트
Produced by 정유신(Hellobonjour)
Composed by 정유신 서재하
Lyrics by 황석주 정유신
Arranged by 정유신 서재하
Chorus by 정유신
Guitar by 김민규
Piano by 정유신
Synth 서재하
Percussion by 산초
Mixed by 장우영 @ Doobdoob Studio
Mastered by 장우영 @ Doobdoob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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