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지금까지의 조항조의 노래와는 조금은 다른 음악이다. 사랑과 인생이 주류 대중음악의 주재료지만 이 노래는 트로트가 아닌 락적인 사운드와 비장함으로 우리 사회와 삶에 대한 직설과 반성을 뼈아프게 담고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간절함과 기도까지 그동안 우리 사회에 대한 모순과 불신,원망 등을 모두 녹여 폭발한다. 특히 우주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시작 부분도 인상적이지만 답답했던 가슴을 열어주는 절정의 '하늘아'는 이 노래의 모든 것이다.
처음엔 뭔가에 맞은 듯 멍한 여운이 있지만 천천히 가사를 음미하다 보면 아마 우리 삶에 대한 답을 찾게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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