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맡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OST Part 2 '시절인연'은 가수 이찬원이 가창하였다. 이찬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또배기', '울긴 왜 울어', '딱풀' 등 정통트로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광의 미(美)를 차지하였으며 '찬또배기'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시절인연'은 그의 생애 첫 OST 넘버로 의미가 크다.
전주의 고급스러운 바이올린 선율이 곡의 포문을 열며, 그 후 담백한 보컬이 말하듯이 이어진다. 후렴구의 몰아치는 보컬을 웅장한 14인조 리얼스트링이 한없이 감싸고 있다. 시절인연이란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라는 불가용어로, 사람이 떠나고, 친구가 멀어진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으며 언젠가 봄날처럼 새로운 시절인연이 찾아오니 지난 인연에 대해 고마움을 간직하자는 인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위로가이다.
영탁 '찐이야'의 작곡가인 플레이사운드의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의기투합하여 탄생시킨 곡으로 또한 국민 코러스 김현아, 기타 이성렬, 베이스 이한결, 드럼 임정민, 바이올린 심상원, 융스트링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하였다. 아름다운 이찬원의 위로가에 귀 기울여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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