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오늘도 수많은 삶의 무게를 묵묵히 홀로 견뎌내신다. 나보다는 늘 가족생각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견뎌내신다. 모진 세상에 멍든 가슴 애써 감추며 미소 짓는 아버지를 향해서 우리들은 아무 생각 없이 남들과 비교하며 더 많은 것들을 늘 요구한다. 아버지는 가끔 화를 내시기도 하지만 늘 우리들의 요구를 들어주신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해주기 위해서 늘 자신을 희생하신다. 그리고 우리들은 어른이 되어서 가정을 이루거나 아버지가 세상에 없을 때 아버지란 존재를 떠올리면서 감사와 그리움의 눈물을 흘린다. 죄송해하면서 왜 그때는 잘하지 못했을까? 라는 여러 가지 생각들로 후회를 한다. "아버지"란 노래는 위 내용과 같이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을 떠올리면서 만든 곡이다. 더욱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박태경 배우님이 작년 간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재단에 음원과 영상 수익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런 취지아래 작곡가 서규원, 작사가 이호용, 노래 배드키즈(모니카, 지나), LPG 3기 멤버 아율은 뮤직비디오에 배우로 참여해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