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되는 다섯 번째 곡의 주인공은 ‘그분’ 또는 ‘레온’ 이라 불리며 극의 초반부터 의문투성이역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뮤지컬배우 임태경이다.
임태경은 단단한 성량에 기반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음색과 감수성 또한 뛰어나 어떤 곡이든 짙은 호소력을 발휘하는 독보적인 뮤지컬배우이다.
이번에 공개된 part.5는 Tish Hinojosa의 ‘Donde Voy’를 서정적이면서도 서글픈 멜로디에 이국적인 감성을 더하며 드라마의 내용과 분위기에 맞게 재해석시켰으며, 임태경 특유의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따듯한 음색을 고스란히 음악에 녹여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이번 OST는 한국어 버전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버전으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남겨둔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애틋한 심정을 임태경만의 감성과 보이스로 잘 표현해 낸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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