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이 드라마 ‘사풀인풀’ 열두 번째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가창했다.
김양은 2008년 발매한 데뷔곡 ‘우지마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후배 가수들의 끊임 없는 커버 열풍으로 발매한 지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는 곡이 되었다. 지난 2019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더 깊어진 보이스를 뽐내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2010년 발매된 이문세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세련된 현편곡에 이어 이번 편곡은 담백한 느낌의 팝 발라드로 재편곡 되었다. 이별을 아쉬워하는 가사와 김양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구슬픈 감성이 어우러져 곡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이끈다. 특히 이 곡은 김양의 데뷔곡 ‘우지마라’를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홍진영의 곡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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