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즈 힙합의 레전드 '누자베스' 비트 위에 Shing02가 "음악의 여신에게" 쓴 편지, Luv(sic)!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불후의 시리즈! 12년의 세월을 거쳐 완성된 6부작, Luv(sic) Hexalogy Nujabes (누자베스, 1974년 2월 7일 ~ 2010년 2월 26일)는 일본의 힙합 프로듀서 겸 DJ로 누자베스라는 이름은 그의 본명 瀬場淳 (세바 준, Seba Jun)의 영어 철자를 거꾸로 읽어 만든 것이다. 시부야에 위치한 "Guinness Records"와 "tribe" 두 개의 레코드 샵을 운영하였고, "Hydeout Productions"라는 레이블을 설립해 운영하였다. 2003년 그 동안 출시했던 약 30장의 12인치 바이닐 싱글들을 바탕으로 첫 정규작 [metaphorical music]을 발표했으며, 2004년 파리 컬렉션에서의 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S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 음악 디렉터,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참프루' 사운드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05년 두 번째 정규작 [modal soul]을 발표. 이후, 레이블 컴필레이션 [2nd Collection] 및 자신이 선곡한 컴필레이션 앨범 [modal soul classics]을 출시하는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세계관을 아름다운 선율과 비트로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2010년 2월 26일 안타깝게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본 작, [Luv(sic) Hexalogy]는 Nujabes (누자베스)와 Shing02의 Luv(sic) 시리즈를 하나의 앨범으로 정리한 작품으로 첫 시리즈부터 마지막 시리즈가 완결되기까지 무려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Luv(sic) 시리즈는 총 6부작으로 누자베스 생전에 완성된 Part1, Part2, Part3와 누자베스 사후에 완성된 "만남, 이별, 재회"라는 테마의 후반 3부작 (Part4～Grand Finale)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Part3는 [Modal Soul]에 수록된 버전과 다르게 3벌스의 풀버전으로 다시 새롭게 녹음하여 수록하였으며, 이 외에도 누자베스와 Shing02의 미발표곡이었던 'Perfect Circle', 레이블에서 엄선한 각 파트의 오피셜 리믹스, 전곡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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