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다.
매일 기분이 다르고,
매일 입고 싶은 옷이 다르지만
그 속에 담긴 모든 게 나다.
옷장에서 옷을 고르듯
내 안의 무드를 음악을 통해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패션이라는 예술적인 키워드 속에 담아냈다
This is my R.OOK BOOK
- by RAVI
1. R.OOK BOOK
앨범의 시작을 여는 곡으로, 내 안의 다양한 감정과 에너지 그리고 영감들을 패션이란 키워드로 나누어서 표현했다. 앨범의 서막인만큼 곡의 구성 속에 다양한 시도들을 녹였다.
2. TUXEDO
지루하고 욕심없게 짜여진 일상의 루틴을 벗어나, 이 순간만큼은 자신있게 놀고 소비하고 허비하고 태워보자는 의미로 만든 곡이다.
3. L.A.Y.E.R.E.D (Feat. SAAY)
옷을 레이어링 하듯 사랑하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되는 모습을 ‘Layered’란 키워드를 포인트삼아 몽롱하고 나른하게 표현해보았다.
4. 녹는점 (See-Through) (Feat. Cold Bay)
끓는점의 시리즈물로, 너에게 늘 녹아내리는 모습과 상태가 위태롭고 아찔한 위험함을 표현했다.
5. RUNWAY
옷이 그녀를 입고, 모두가 그녀에게 환호한다. 그녀의 발이 닿는 곳이 런웨이이자 패션쇼다.
6. U-NIVERSE (Cosmocorps) (Feat. Rick bridges)
인트로에 삽입된 음성은 캐나다 공항 관제사의 비행 중 청혼인데, 듣고 영감을 받았다. 현실과 우주를 넘어설 만큼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7. HOODIE (Feat. Xydo, Raf Sandou)
‘오늘은 후디 입자 우리’ 라는 느낌처럼 따라 부르기도 듣기도 편하게, 말랑하게 만든 곡이다.
8. (Bonus track) live (Feat. 청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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