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의 OST "그래도 사랑이겠죠"가 공개 되었다. 가창의 주인공은 달콤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혼성 듀오 '어쿠스윗'이 맡게 되어 평소 담백한 어쿠스틱 곡에서 선보였던 모습을 벗어나 숨겨진 깊은 감성을 드러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번이라도 단 한순간만이라도 / 내게 온다면 내 모든걸 다 줄 텐데
사랑할 수 없는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 바보같은 난 또 어떻게 해요
멀어지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사랑이겠죠 라며 절절한 사랑을 표현한 가사의 곡 "그래도 사랑이겠죠"는 어쿠스틱 기타와 '어쿠스윗'의 담백하면서도 처연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그 슬픔을 극대화 하고 있다. 이번 곡 "그래도 사랑이겠죠"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주옥같은 OST곡을 만들어 낸 명품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맡아 드라마의 진한 감성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한편,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월~금 오전 7:50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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