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별은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고 한다. 한결같던 그녀가, '널 사랑해..., 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면 이별의 당사자는 몇 날이고, 내가 언제 그녀의 마음을 다치게 한 건지? 찾아보려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해답을 얻기가 쉽지가 않다!... 이별은 그렇게 찾아왔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좀 더 성숙해진 그는, 그때 그녀가 남긴 말과 함께... 그녀가 많은 것을 받아주고만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치 숙제라도 풀어낸 듯한 마음으로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무언가 모를 기대감이 있다... 그녀에게 달려간다....
서인국이 부른 "Love Again"은 Melon 작곡가(싱어송라이터) 데뷔 프로젝트 Take#1 당선 곡으로 2011년 6월에 진행돼 당선된 3곡 중 미발표 마지막 곡이다. "Love Again"은 서툰 사랑에 상처받고 떠난 연인이 남긴 '헤어지지만 돌아와'라는 말을 이해하고 자신의 변한 모습과 사랑을 다시 고백하기 위해 달려가는 한 남자의 가슴 설렘과 성숙해진 사랑의 감성을 담은 노래이다. Take#1은 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데뷔가 어려운 뮤지션의 데뷔를 돕기 위해 Melon에서 기획된 오디션 프로젝트로 작곡가와 싱어송라이터만을 뽑는 오디션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Take#1 vol3]는 'Take#1'의 첫 번째 당선작 3곡 중 하나로 디지털 싱글로 이미 발표된 '김필, 오근탁'의 [바보같이 또 울어요], '차칸소리'의 [선배와 오빠 사이]가 싱어송라이터 팀이었던 것과 달리 순수 작곡만으로 당선된 곡이다.
Take#1 당선의 주인공 '서정모'씨는 8년 이상 작곡을 해온 아마추어 뮤지션으로, 밝은 멜로디와 편곡이 매력적인 작품자이다. 한편 [Take#1 vol1]의 오근탁은 얼마 전 발표된 쥬얼리s의 "Single"을 작곡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Take#1 vol2]의 기타리스트 태봉이는 2011년 10월 18일 발표된 시크릿의 "movie Star"을 작곡하는 영예를 안았다. 뮤지션 데뷔 프로젝트 'Take#1' 두 번째 오디션은 2011년 12월 22일 Melon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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