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방송활동이나 홍보 없이도 꾸준히 사랑받고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저력의 보컬리스트 '리디아'. 지난 6월 종영한 SBS 초인가족2017 OST "우리 사랑했다면"으로 사랑의 복잡한 감정선을 높은 집중력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디아'가 "져주면 안되니"로반전매력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 역시 '사랑'이라는 주제가 바탕이 된다. 다만, 사랑의 설레임과 즐거움이 아닌, 다투고 난 뒤의 상황이 그려져있다. 남자친구가 한번이라도 나보다 먼저 "그랬구나 그래서 기분이 나빴구나 몰라서 미안해" 라고 사과해주길 바라는 여자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담아 보았다. 이번 곡은 '송재림', '김소은'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 OST "그냥 돌아서면 돼"의 작업을 통해 연을 맺었던 작곡가 '배새롬'이 깊이가 남다른 명품 보컬 '리디아'만을 위해 만든 곡이다.노래를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입과 끝까지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의 말투로 가사적인 부분에 일관성을 줬고 '리디아'의 매력적인 음색을 최대한 살리고자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곡을 구성했다.
서로 웃고 행복하기만해도 금쪽같은 이 시간에 혹시 다투고 있다면 '리디아'의 [져주면 안되니]를 듣고 남자친구는 이제 그만 져주길 바래 본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겐 져도 괜찮아 그게 멋있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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