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강자 ‘디에이드’가 가을과 함께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8월 디지털 싱글 ‘예쁜 쓰레기’ 이후 2개월 만에 새로운 미니앨범 ‘0.5’를 발표한다.
디에이드가 새로 발표하는 미니앨범 ‘0.5’는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타이틀 곡인’헤어지고 있었어’는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펀치 '밤이 되니까'등 도깨비 OST와 싱글들을 차례로 히트시킨 밴드 로코베리가 그들을 위해 곡을 작업했다.
이 곡은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곡으로 옆에 있지만 점점 멀어지는 연인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슬픈 감정을 담았으며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작곡한 1601의 명품편곡까지 더해져 디에이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욱 잘 살렸다.
이외에도 디에이드의 트레이드마크인 밝은 리듬의 어쿠스틱 편곡으로 이루어진 ‘나는요’, 기타연주 하나만으로 이끌어가는 발라드 ‘창 밖’, 또 재치있는 가사와 통통튀는 편곡으로 꾸며낸 ‘기싱꿍꺼또’ 등 그동안 디에이드가 자신 있게 해왔던 음악들이 가득하다.
또한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디에이드가 전부 작업했고, 보컬 안다은의 감성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앨범이다.
[Track List]
1 나는요
작사: 안다은, 작곡: 안다은, 김규년, 편곡: 김규년
다가오는 사랑에 두근두근 어색하기만 한 감정을 노래하였다. 디에이드가 가장 자신있는 스타일의 곡으로 기타와 퍼커션, 목소리만 들어간 어쿠스틱 편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슬픈 발라드를 작곡해왔던 보컬 안다은이 오랜만에 밝은 곡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직접 쓴 수줍은 가사 또한 매력적이다. 가장 자신 있는 장르인 만큼 작사,작곡,편곡 뿐만 아니라 디에이드가 직접 모든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2 헤어지고 있었어
작사: 로코베리, 작곡: 로코베리, 편곡: 1601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펀치 '밤이 되니까'등 도깨비OST와 싱글들을 차례로 히트시킨 밴드 로코베리가 디에이드를 위해 작업한 곡. 옆에 있지만 점점 멀어지는 연인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슬픈 감정을 담았으며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작곡한 1601의 명품편곡까지 더해져 디에이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욱 잘 살렸다. 또한 풀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들의 조화가 더욱 절묘하게 어울어진 노래다.
3 이런 나라서
작사: 안다은, 작곡: 김규년, 편곡: HAVEN
사랑에 대한 상처로 인해 새롭게 다가오는 사랑에 쉽게 마음을 열 수 없는 감정을 담고 있다. 이별이라는 견디기 힘든 상처가 두려워 밀어내고 있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미니멀 악기 구성으로 디에이드만의 발라드를 느낄 수 있다.
4 창 밖
작사: 안다은, 작곡: 안다은, 편곡: 김규년
자작나무의 꽃말 “당신을 기다립니다.”
보컬 안다은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편안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목소리와 기타 하나의 구성으로 포근한 멜로디, 시 같은 가사, 따뜻한 반주의 삼박자로 노래를 완성시켰다. 잠들기 전, 편안한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듣는다면 한 편의 시와 함께 잠들 수 있을 것이다.
5 기싱꿍꺼또
작사: 김규년, 작곡: 김규년, 편곡: 김규년
‘지켜 준다는 그 남자. 답답한 그 여자.’
지켜 주겠다는 그날의 약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쓸데없는 노력을 하는 그 남자가 답답한 여자의 마음을 귀여운 핑계로 표현하였다. 익살스러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통통 튀는 어쿠스틱 편곡으로 노래의 재미를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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