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과 브릿어팝어워즈에 빛나는 보컬 '조스 스톤(Joss Stone)' 의 영국재향군인회 Poppy Appeal 의 모금을 위한곡이다. 100주기를 맞이한 1차 대전에 대한 송가로서 영원한 19세로 남아있는 군인 Willie McBride 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오리지널은 전통적인 영국 포크 싱어 'Eric Bogle' 의 커버 곡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부분은 근간에 그녀가 발표한 여타 곡들보다 이 곡이 어느 면에서도 감성이건 무드이던 간에 더 뛰어나고 좋다는 것이다. 거기에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은 역시 살아있는 기타 레전드 '제프 벡(Jeff Beck)' 의 피처링이다. 이것은 상업성과 음악성의 갈림길로 고민이 점철된 1985년 앨범 [Flash] 시절을 기억하는데 주저 없는 곡 "People Get Ready" 와 견줄 만큼 단촐 하지만, 너무도 정겹게 연상된다.
'로드 스튜어트' 의 보컬이 '조스 스톤' 으로 바뀌었다라는 착각이 일 정도로 그녀는 이런 발라드 취향의 소울 음악에서 매력을 더 잘 발휘하는 것 같다. 거기에 '제프 벡' 은 명인답게 완급 조절이 완벽하게 이루어져있는 기타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어도 곡 전체를 성실하게 받쳐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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