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람이 어디서 시작하고 끝나는지 볼 수는 없지만 흩날리는 풀잎이나 흐르는 강물을 보며 어디로 향하는지 느낄 수 있다. 기타는 이런 바람과 같아서 다른 악기와 달리 정처(定處) 없이 떠돌며, 주변과 어우러져 노래하고 연주되어 그 자체로 삶의 한 장면이 되며 그것이 블루스가 되고 포크가 되는 기타의 본래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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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김인후'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바람이 어디서 시작하고 끝나는지 볼 수는 없지만 흩날리는 풀잎이나 흐르는 강물을 보며 어디로 향하는지 느낄 수 있다. 기타는 이런 바람과 같아서 다른 악기와 달리 정처(定處) 없이 떠돌며, 주변과 어우러져 노래하고 연주되어 그 자체로 삶의 한 장면이 되며 그것이 블루스가 되고 포크가 되는 기타의 본래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 .... .... TRACKS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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