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戀 (암연)'은 중화권 R&B 발라드 가수 장지성이 2009년에 3년 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제작자로 변신하여 만든 첫 번째 앨범이자 그의 전매특허인 발라드 장르뿐만 아니라 댄스, 랩, 듀엣, DJ REMIX 등 한 앨범 안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한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暗戀 (암연, Secret Love)'은 오랜 친구와 이제는 친구가 아닌 다른 차원의 관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장지성표 감성 발라드의 정수를 들려준다.
그 외에도 도심 속의 인스턴트식 사랑에 대한 '迷魂陣 (미혼진, Enchanted)'과 '第四者 (제4자, Party of Four)', 사랑은 타이밍임을 노래한 '愛來的剛好 (애래적강호, It's Time to Love)', 사랑에 대한 믿음 '愛與罰 (애여벌, Love and Punishment)', 사랑에 매이는 것을 원치 않는 '可愛可不愛(가애가불애, To Love or Not to Love)', 과거의 순수했던 사랑을 회상하는 '謝謝 (사사, Thank You)',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한 노래 '殘骸 (잔해, Pieces of Love)', 자선 캠페인 주제가인 'The Key of Love'등 여러 종류의 '사랑'을 주제로 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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