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y Sweetest Friend - 치와와. 프로젝트그룹 레인보우 다이아몬드의 두번째 싱글 [치와와]가 발매됐다. "치와와"는 전작에서 선보인 '일렉트로팝'을 더욱 심화해 그룹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다지는데 힘을 기울인 곡이다. 듣고 있으면 제목 그대로 아담하고 쾌활한 강아지 치와와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그림이 떠오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대표적 애완견인 치와와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곡이다.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프로듀서 프렌드Q의 실제 애완견 치와와를 모티브로 삼아 썼기에 더욱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어느날 애완견과 산책을 하다 우연히 영감을 얻어 작업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이번에 도전작 "LMNOP"와 같이 이기린이 보컬 피처링을 맡아 음악적 색깔을 한층 더 빛냈다. 강아지의 발바닥처럼 말랑말랑한 가사와 쾌속드라이빙의 드럼앤베이스 사운드. 한번쯤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듣자마자 빙그레 웃음을 떠올릴만큼 사랑스러운 느낌의 곡이다. 유쾌하고 발랄한 가사와 멜로디에 밀도높은 드럼앤베이스 리듬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 속에 작은 발자국이 정신없이 찍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레인보우 다이아몬드는 앞으로도 '밝고 행복한 음악'을 목표로 쉬지 않고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