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 하비의 프로젝트 그룹 더 미니스트리 오브 울브스
그림형제 동화의 잔혹함과 어두움을 투영한 걸작 [Happily Ever After]
닉 케이브 앤 배드 씨즈(Nick Cave & The Bad Seeds)의 원년 멤버이자 PJ 하비(PJ Harvey)의 프로듀서, 세르쥬 갱스브루의 음악의 재해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인 믹 하비(Mick Harvey). 기타와 베이스 연주자이면서 프로듀서인 알렉산더 하케(Alexander Hacke)와 그의 부인인 크라임 앤 더 시티 솔루션(Crime & The City Solution)의 멤버이자 아티스트인 다니엘 드 피치오토(Danielle De Picciotto). 그리고 독일의 가장 크고 유명한 도르트문트 극장(Theater Dortmund)의 음악 감독인 폴 월피쉬(Paul Wallfisch)까지 음악계의 다양한 재능을 지닌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더 미니스트리 오브 울브스(The Ministry of Wolves)'.
플리쳐 수상 시인 앤 섹스턴(Anne Sexton)이 그림형제의 동화를 재해석한 작품집 [Transformations(1971)]을 바탕으로 제작된 사운드트랙 [Republik Der Wolfe]에 이어 발표된 [Happily Ever After]는 전작의 핵심트랙들의 독일어 버전과 얼터너티브 버전 트랙 및 미발표 트랙인 "The 12 Dancing Princess"와 "The Wonderful Musician"을 수록하고 있다. Q 매거진은 '그림형제 동화의 이면성인 잔혹함과 어두움을 투영한 걸작'이라는 평과 함께 소개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