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의 「 평조회상 자진한잎 」
국내 피리박사 1호 김지윤은 정통 피리 연주자다. 전통의 소리 숲에서 정통의 피리 길을 열어간다.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적 연주자다. 일찍이 동아국악콩쿠르, 춘향국악대전 등에서 상위 입상하며 연주자로서 두각을 보였다. '구름길'(2013), '보은지향'(2014), '동쪽에서 부는 바람'(2014), '소리구름'(2015) 등의 독주회를 통해 독주자로서의 연주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가원미술관 콘서트, 국립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 등의 기획연주에 초청되어 호평 받았다. 2015년에는 한국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티앤비 국제 뮤직페스티벌 인 체코브르노', '폴란드 크라코우 작곡축제', 세계적인 음향회사 돌비사의 미국 초청연주 등으로 국제무대에서 한국음악의 위상을 높였다. [꿈을 실은 바람(Sacd)], [평조회상], [달 흐르는 강] 등의 음반 발매, [피리소학1,2], [피리초견1,2], [피리소곡], [ Basic Lesson For Piri ] 등을 출간함으로써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김지윤은 문화예술기획 소리 숲, 도서출판 소리 숲의 대표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간의 퓨전음악이 아닌 편곡하지 않은 원곡연주, 마이크와 음향장비를 사용하지 않은 연주를 통해 피리소리의 원형을 유지하기 위해 힘쓴다. '소리의 향연'(2015), '소리산책'(2016) 등의 소리 숲 공연이 이를 방증한다. 서울대, 이화여대 등에서 출강하였으며, 현재 추계예술대, 단국대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Hecabe Se Company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