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 고금독주곡집 Vol.4 「 금슬상화
김상순은 국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중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음악학원에 유학하여 고금의 대가인 이상정과 오문광 선생에게 고금을 사사하고 나원 선생에게는 양금을 사사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학교로 복직하고 가야금과 더불어 고금을 연마하고 드디어 2007년 고금복원연주회를 개최하여 한국음악계에 고금의 역사를 다시쓰기 시작하였다. 이후 계속되는 연주회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위촉초연 하였고 그 음악들은 2013년 3장의 음반으로 출반한 바 있다. 이번 4집 음반은 이중주 음악으로 더욱 세련되고 수준 높은 연주로 녹음되었으며 전통과 창작을 한 음반에 수록해 고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주고 음악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혀 다고 하겠다. 수록곡의 작곡가들은 서양과 국악의 경계가 없는 작곡가로 알려진 전 국민대 교수 김기영선생과 젊은 작곡가로 진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김명옥 그리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에 재직하며 작곡과 지휘로 두각을 나타내는 김기범 작곡가등 이른바 실력파 작곡가들이 이번 고금음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연주자들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인 김준희, 이화여대 음악학박사 기숙희, 국악고등학교 강사 김해영, 김태영으로 현재 연주와 교육으로 왕성한 활동을하는 연주자들이다.
김상순은 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사, 그리고 단국대에서 석사와 중국음악학원을 수학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립국악관현악에서 연주활동을 시작으로 이후 국립국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서울대,중앙대,단국대등에 출강했으며, 난계국악경대회 대통령상 수상, 가야금독주회와 고금독주회등 수차례독주회를 개최했으며 국립국악중학교 교감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이수자이며, 아시아금교회 회원, 사)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이사, 국립국악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