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장르에 규범화된 외연과 본질에 대하여 고민하며 좋은 소리 와 음악을 만들기 위하여 팀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점에서 유니파이의 새 앨범 “MISTY”는 음악가와 청자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놀라운 작품이다. 연주 음악을 처음부터 깊이 있게 다시 고민하며 록 음악의 사고방식으로 국악기 사용의 새로운 장을 알리고 있다.
유니파이의 새로운 싱글 앨범 ‘MISTY’는 깊은 안갯속에 가려 방황하며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우리의 삶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함께 나가는 의미로 곡이 만들어졌다. 막연히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국악기의 멜로디로 도배하기보다는 음악의 완성도를 지켜나가며 일렉기타의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루핑과 해금의 애절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드럼과 베이스의 묵직한 사운드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서로의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공유하며 멜로디를 만들어내고 살을 붙여나가며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유니파이의 색깔을 잘 표현된 곡이다. 유니파이 기타리스트(김만영), 해금 연주자 (김남령), 드러머이자 리더 (고대훈)의 작곡 및 편곡과 객원 베이스(강규현)의 참여하였다. 유니파이는 앞으로 지속적인 앨범 발매와 기획공연을 통하여 연주 팀에 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국내 및 해외 음악 시장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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