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t Nobody'는 Crown J의 이전 곡들과는 완전 180도 다른 스타일로 재즈 아티스트 Lonnie Liston Smith의 Garden Of Peace를 샘플링한 정통 뉴욕 스타일의 힙합 트랙이다. 국내 최초로 랩, 가사, 사운드 그리고 그 안에 표현된 감정 등을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쌀쌀한 가을 대중들의 감성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곡이라고 한다. 이번 신곡 역시 소속 프로듀서인 ‘100’(원허닛)과 함께 작업을 하였다.
크라운제이는 이 곡으로 ‘다시 올라가는 사람들’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각자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누굴 믿을 수 있고 믿을 수 없다라는 말이다. 다시 올라가는 사람들은 아무도 믿으면 안 된다는 현실적인 표현이라고 한다.
'Trust Nobody’에서는 듣는 이들이 크라운제이 인생의 한 부분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들여다볼 수 있다. 이 곡에 테마는 ‘가짜 친구’라고 한다. 2009년 초, 한국에서 우결, Too much, Flyboy를 통해 한참 전성기를 누렸던 인기를 뒤로하고 미국으로 떠난 이후부터, 6~7년전 크라운제이가 형제처럼 믿었던 매니저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건들에 대한 그의 진심 어린 심경과, 크라운제이에게 많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사안에 잘 담겨져있으며, 그동안 살아오면서 수많은 Ups & Downs을 겪은 크라운제이의 경험들에서 그가 배운 교훈적인 메세지들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아무도 믿지마. 처음엔 다 웃어도 판사앞에선 모든게 변하니까 oh well” 이라는 가사만 봐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는 리얼함으로 꽉 차있다.
후렴에는 한국 최고의 힙합 DJ로 알려진 DJ Needle이 스크래치로 피쳐링하였고, 뉴욕 힙합의 아이콘인 Nas, Wu tang clan, Mobb deep의 보컬이 더해져마치 골든에라의 뉴욕힙합 트랙을 듣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리얼 힙합팬이라면 한번에 귀가 사로잡힐 것이다.
이 앨범은 500장 한정판으로 크라운제이의 의류 브랜드인 롤로 아틀란타의 공식홈페이지(www.loloatl.com)에서 발매될 예정으로 선착순 50명에게는 사인시디를 보내드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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