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사람만을 위한 노래, 하지만 누구라도 들으면 공감하고 심적으로 치유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노래, 이 곡은 '홍창우'가 돌아가신 할머니께 바치는 곡이다. [시간이 지나도]
대체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부드러운 건반의 선율이 조화를 이뤄 누구나 편안하고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미디엄템포 곡으로 표현하였다. 애절한 듯 감성 가득한 보컬 '홍유빈' 과 할머니를 생각하며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홍창우'의 랩이 애절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유독 할머니와 사이가 돈독했던 그에게 이 곡은 더 신중하고 뜻 깊은 작업이었다. 그래서 할머니와의 사적인 이야기들 보다는 어떤 사람이 들어도 공감하고 같이 느낄 수 있을만한 추상적인 가사들로 나타내었다. 24일 발매한 [sweet]에서는 경쾌하면서도 풋풋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홍창우' 와 할머니의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면서 순수한 솔직하게 표현하였다.
누구에게나 '홍창우' 의 할머니란 존재처럼 소중한 사람과 그와의 아름다운 추억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이 지나도]를 듣는 모든 이들이 소중한 사람에 대해 다시 한 번 회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