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우 [그런사이]
올해 초, 따뜻한 감성의 듀엣 곡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나타난 '창우&가람'의 리더 '홍창우' 그가 '창우'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첫 솔로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첫 번째 앨범인 [The first chapter]에서 감성적인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다가왔다면 이번 앨범 [그런 사이]에서는 사랑으로 인해 울고, 웃는 남자의 감성을 그만의 순수한 보컬을 통하여 또 다른 '창우'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01. "그런사이 (feat. 신지영)" - 이번 앨범의 앨범 명이자 타이틀 곡 "그런 사이"는 가요계의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CuzD의 작품이다. 그는 Uptown, Untouchable, New Dynasty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Hip-hop, R&B 뮤지션들의 음반을 프로듀싱 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프로듀서로도 유명하다. "그런 사이"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상처받고,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이 결국엔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어 버린 안타까운 심정을 남성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풀어낸 것이 인상적인 곡이다. '창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는 가슴 아픈 남자의 처연함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인트로와 함께 시작되는 신지영의 애절하고도 고급스러운 보컬이 더해 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디엄 템포의 편안한 리듬에 힙합적인 사운드를 CuzD만의 섬세하고 세련된 프로듀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올 봄 사랑에 아파하는 남성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02. "너만 있으면 돼" - 이 곡은 'GaryGoldSmith' 랩퍼이며, 'The cross'의 객원 랩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방송 활동과 공연 등으로 대중들에게 알려 졌고, R&B Hip-hop 프로듀서이자 그룹 'Gentlic'을 이끌고 있는 가수 겸, 제작자 Ryu. K의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경쾌한 리듬의 신스 사운드에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색깔을 입혀 대중적인 사운드로 제작하였다. 상대방을 많이 좋아함을 표현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남자의 진실 된 마음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섬세한 가사로 표현하였다.
이 곡의 또 다른 묘미는 중간 중간 들리는 코러스이다. 'Hey Realist'의 리더이자 보컬이며, 'Realsound'의 대표 김희성이 참여하여 곡의 임팩트를 주며 창우의 첫 솔로 앨범에 힘을 실어 주었다. 한 여자의 사랑을 원하는 남자의 간절함은 '창우'만의 꾸미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로 잘 나타내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사랑을 원하는 남자의 감성을 이전 앨범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노래와 랩 실력으로 곡의 느낌을 한 층 더 살렸다. 2014년 봄,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그런 사이", 사랑에 빠진 이들을 더욱 설레고, 가슴 뛰게 할 사랑 노래 "너 하나면 돼" 두 가지 다른 느낌의 사랑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한 번쯤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