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해주는말]
삶을 녹여낸 진솔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선율, 그리고 그것들을 감싸안은 절제된 편곡. '박용준'의 싱글 "나에게 해주는말"은 마치 그의 일기장에 남겨진 작은 고백을 훔쳐보는 듯하다. 자극적인 가사, 화려한 사운드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아티스트 '박용준'이 선보이는 음악은 그 진정성의 깊이를 전해준다.
바쁜일상 속 우리는 아주 잠시라도 내 마음을 돌아보며 살아가고 있을까? 나 자신에게 나는 오늘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있을까? 내 뜻대로 되지만은 않았던 인생길. 욕심과 성취, 마치 날실과 씨실로 짜여진 듯한 삶. 그 길 위에서 울고 웃고 아팠지만, 분명 우리는 보다 단단해지지 않았던가. 치열했던 자신의 시간들을 받아들이고 토닥토닥 스스로를 안아줄 수 있는 작은용기. 군더더기 없는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조용히 마음을 읽어주는 그의 나즈막한 목소리를 따라가면 따스한 위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조세정'
작사,작곡,편곡,노래,피아노,녹음,믹싱,마스터링 : 박용준 (at Audinger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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