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캔지'는 [Paris In The Rain]를 전작에 비해서 더 스타일리쉬한 앨범이라 말한다. 재즈 스탠다드를 자신만의 버젼으로 편곡하는 작업에 매료되었고, 이번 앨범은 그래서 편곡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앨범은 호주에서부터 미국에 이르기까지의, 또한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유럽에서의 여행을 소재로 한다. '싸이 콜맨'과 '캐롤린 리'의 "When in Rome"(이탈리아),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Triste"(포르투갈), '빈센트 유먼', '어빙 시저'의 "Tea for Two"(런던) 등을 비롯해 '맥켄지'의 피아노 인스트루멘탈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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