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그들이 돌아왔다! 올초 "돈암동 멜로디"라는 따뜻한 노래로 포문을 열었던 그들이 화끈하고 시원한 음악을 들고 우리앞에 나타났다. 이번 앨범은 그들의 활동 의지가 담긴 곡이다. 첫 번째 곡인 "레게릴라 (REGGAErilla)"는 스컬과 하하가 다시 한번 레게를 무기로 게릴라처럼 대중들의 마음을 파고 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곡이며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듯한 비장함과 웅장함이 느껴진다.
스컬과 하하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그루브한 루츠레게의 참맛의 느낄수있는 곡이다. 두번째곡인 라가머핀 (Ragga Muffin)은 2006년도 스컬이 스토니스컹크로 활동할 당시 만들었던 곡으로 스컬엔하하의 버젼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부르게 되었다. 2006년 당시 매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금의 스컬에게 'king of korean reggae, 레게대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져다 준 이 곡은 더욱더 강렬해진 비트와 메세지로 다시한번 여러분을 찾아왔다.
특히 하하의 이전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진지하면서도 더 강렬해진 그의 보컬은 레게 싱어로서 큰 발전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이미 수많은 크고 작은 공연에서 진가를 확인했던 라가머핀, 이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이제는 자신들의 라가머핀으로 대중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스컬엔하하는 6월 27일 앨범 [레게릴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은 물론, 7월 단독 해외 팬미팅과 8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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