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현', '장덕' 남매의 음악을 기리고 그들을 추모하는 프로젝트 [현이와 덕이 오마주] 프로젝트 세 번째 노래가 발표된다. 현재적인 감각으로 재 탄생한 곡은 '장덕'의 83년 발표곡 "날 찾지 말아요"로 '장덕'이 미국에서 돌아와 본격적인 여성 싱어 송 라이터의 재능을 꽃피우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장덕'의 자전적 스토리를 노랫말로 담은 "날 찾지 말아요"는 천재 소녀에서 한층 성숙한 여성 싱어 송 라이터로의 변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아직도 팬들에게는 '장덕'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로 기억되는 곡이다. 이미 발표된 [현이와 덕이 오마주] 프로젝트 1 "나의 공주님", "순진한 아이"와 동 프로젝트 2 "어른이 된 후에 사랑은 너무 어려워"가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 작품이라면 이번에 발표되는 "날 찾지 말아요"는 한층 더 진한 느낌의 발라드라고 할 수 있다.
약 20여 년 만에 다시 대중에게 돌아온 "날 찾지 말아요"는 가수 '박서진'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담겨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 경연 방송 프로그램 대상 출신의 실력파 가수 '박서진'은 본인 역시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서 오랜 세월 무대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새 故 '장덕'의 "날 찾지 말아요"라는 노래에 담긴 감정을 너무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다고 이번 오마주 3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듀엣 '현이와 덕이' 앨범의 제작자이자 '현이와 덕이' 오마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김철한'(아트 인터내셔널 대표)씨는 워낙 알려진 노래여서 그동안 몇 번의 리메이크가 시도되기는 했지만, 가수 '박서진'이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에 맞추기 위해 기존의 창법을 버리면서까지 고급스러운 성인 취향의 발라드로 만들어 내는 정성을 보여 "날 찾지 말아요"가 더욱 깊이 있고 아름답게 표현됐다는 극찬을 한 바 있다.
80년대와 90년대의 가요계를 대표하는 장르인 발라드가 이전 같은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인에게는 가장 사랑받는 장르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이제 대중들도 예전의 히트 곡보다는 새로운 감성에 맞는 발라드, 그리고 대중들의 변화된 눈높이에 맞는 발라드를 기대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성인 취향의 발라드는 어떤 음악이어야 하는지 이번 [현이와 덕이 오마주 3] "날 찾지 말아요"가 그 기준점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박서진'이 리메이크한 "날 찾지 말아요"는 오는 11월 9일 ㈜다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며, KBS 1 TV 전국노래자랑과 KBS Radio 임백천 7080등에 출연하여 2016년 가을 중, 장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크레딧]
작사 : 장덕
작곡 : 장덕
편곡 : 김승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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