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같이 인간의 고통을 노래하고, 전도자 같이 죄인의 한계를 노래하며, 바울과 같이 소망의 주님을 노래하는, '이 길' 전도사는 부산 고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음악을, 백석대 신학대학원에서 신앙을 공부한 탄탄한 기본기 위에 가스펠스타C의 첫 번 째 시즌으로 데뷔해 이번 앨범의 전곡을 스스로 작사. 작곡하며 새로운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CCM 최고의 프로듀서 민호기 목사의 진두지휘 아래, FROMTO의 프로듀서 그룹 이혜전, 안병규, 서보욱, 조주영이 음악적 내밀함을 더하고, 함춘호, 강수호, 최훈, 임선호, 신석철, 유지원, 신욱주Hero, 조은재, 하성원 등 최고의 뮤지션들의 연주가 밀도 있게 채워졌다. 커버 아트웍으로 쓰인 전수현 작가의 <귀가>는 포토그래퍼 신종수 작가의 부산감천문화마을을 모티브로 그려졌으며, 좁고 험한 길을 걷는 순례자의 고단함과 소망을 담고 있다. 죄인으로서의 고뇌가 담겨져 있는 이 음반은 신앙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그리스도인과 무엇이 참된 인생의 길인지를 찾고 있는 이 세상을 향해, 길과 진리, 생명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 한다.
1. 귀가歸家 Going Home – 본향을 향해 달려가는 순례자의 삶을 “조주영” 자매(for 조이플샤인)가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표현해 내었고, 마침내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 그 분을 뵙게 된 나그네의 감격을 “이 길” 전도사의 Voice로 담아내었다.
2. 이 길 걸어가리 – 생애 첫 자작곡이자 가스펠스타c 시즌1에 참가한 곡이다. 고통과 눈물이 있고 세상의 조롱과 핍박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만을 따라가겠노라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의 강력한 외침이다. Swing에서 Funky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음악적 표현이 돋보인다.
3. 중심을 바라시네 – 첫 번째 타이틀곡으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노래하는 곡이다. 드럼에 “강수호”, 베이스에 “최훈”, 기타에 “함춘호”, 건반에 떠오르는 신인 연주자 “안병규”까지 최고 세션들의 연주에, 제자의 노래를 뒤에서 돕는 “민호기”의 코러스는 찬양의 Message에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4. 어떡하죠 – 유일한 듀엣 곡으로 “최빛나” 자매(for 조이플샤인)가 피처링 한 곡이다.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연약함만을 바라보는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한탄해하며 죄인의 어리석음을 돌아보게 한다.
5. 두 마음 - 주님을 향한 마음과 세상을 향한 마음의 공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내면을 고백했다. “함춘호”의 깊이 있는 기타 연주가 두 마음 가운데에서 고뇌하는 죄인의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6. 은혜인가 – 두 번째 타이틀곡으로서 무엇이 참된 복과 은혜인지를 노래한다. “신석철”의 환상적인 드럼 톤과 “최훈”의 그루브 한 베이스 연주, “임선호”의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7. 부르심 Calling Home – 죄인인 우리를 자녀로 불러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따스한 음성을 표현한 연주곡이다. 1번 트랙에 이어서, 작곡과 피아노 연주에 조주영 자매(for 조이플샤인)가 또 한 번 참여했다.
8. 알 수가 없네 – “이혜전”의 피아노와 “유지원”의 나일론 기타로만 구성된 여백의 美 위에 이 길 전도사의 서글픈 감성을 담았다. 이따금씩 인생의 답과 삶의 길을 잃어버리게 되는 죄인의 한계를 노래한다.
9. 새롭게 하소서 - 죄인을 새롭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하는 곡이다. 이 길 전도사만의 색깔 있는 창법과 “조은재”의 도시적인 일렉기타 연주가 곡 전체를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었다.
10. 내가 매일 기쁘게 – 찬송가 191장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Bridge를 삽입하여 곡 전체를 한 단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모든 회중이 함께 기쁨으로 부를 수 있는 고전의 탁월함이 느껴지는 곡이며, 세밀한 음악적 변화들을 담아내었다.
11. 나의 약함 때문에 – 대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Chorus로 함께 해주었고, 베이스에 “하성원”, 일렉 기타에 “신욱주HERO”가 참여했다. 죄인을 살리시려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게 한다.
Producer 민호기 for FROMTOmusic
Executive Producer 장주연
Arranged by 민호기, 조주영, 안병규, 이혜전
Recording 서보욱 @ FROMTOworks / 최민경 @ Infinity
임재긍 @ Mecca / 김승조 @ The LOMO
Mixing, Mastering & Sound Design 서보욱 @ FROMTOworks
(Except 이 길 걸어가리 Mixed by 김승조)
Photography 신종수, 이래이, 김성엽
Cover Drawing Artworks 전수현
<귀가歸家> 53x41cm 2016년 作 / Original Photograph by 신종수 @부산감천문화마을
Design Artworks 장재선 for Sunnyside
BANDS
Piano, Keyboards & Programing 안병규, 이혜전, 조주영, 김승조
Drums 강수호, 신석철
Bass Guitar 최훈, 하성원
Electric Guitar 함춘호, 임선호, 신욱주Hero, 조은재
Acoustic & Nylon Guitar 임선호, 유지원
Chorus & Choir
민호기, 박홍식, 하은지, 이래이, 대신대학교 실용음악과(정소, 이슬이, 서혜민, 김유진, 강민지, 류단비, 고정화, 최우혁, 안보빈, 배은찬, 진하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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