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로서 매 시즌 자신의 컬렉션을 발표하는 반달은 10년 전 인디에서 하드코어 락 밴드를 하던 뮤지션이었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컬렉션 음악을 직접 만들며 음악에의 갈증을 풀어온 그가 첫 미니 앨범 [1]을 발매했다. 일렉트로닉과 락을 기반으로 감성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추구하는 뮤지션 VANDAL 음악과 패션을 통해 그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타이틀곡 "Boy Meets Girl"은 만나고 엇갈리고 헤어지는 반복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라운지 풍의 일렉트로닉 팝으로 반달의 보코더 보이스와 이이언(Mot)의 정교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