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니어'의 쓸쓸함이 물씬 베어있는 소품 [이것이 나요]
'데이브니어'의 소품 "이것이 나요"는 그리움과 아픔이 베어있는 곡이다. 닿지 못하는 대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절실함을 소박한 피아노와 보컬에 담았다. '데이브니어'는 종종 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질문에 "피아노 앞에 앉아 담담히 부르며 만들었던 첫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다만, 이 소품들은 향후 더 선명한 편곡과 녹음에 의해 거듭 발표될 예정. '데이브니어'의 팬들에게는 소품으로 먼저 알리려는 의도다. 그리움과 쓸쓸함이 가득 담긴 "이것이 나요"를 들어보자.
[이것이 나요]
사랑하는데 닿지 못하오
그리운데도 가지 못하오
이것이 나요
사랑하는데 닿지 못하오
그리운데도 가지 못하오
이것이 나요
끝없이 아플 것만 같소
이 아픔 멈추지 않을거요
다가서면 멀어지는
그대 그대 그대 그댄 먼 곳에
어쩌면 이런 슬픔 없는
곳으로 갈수가 있는건지
잡으려면 멀어지는
꿈과 같은 그대 그댄 먼 곳에
사랑하는데 닿지 못하오
그리운데도 가지 못하오
이것이 나요
이것이 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