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펑크이미지와 정신세계를 추구하며 꾸준히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황보령. 전세계에 이런 여성 아티스트는 없으리라 짐작 한다. 한국 인디 1세대 '황보령',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변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 추구하는 음악과 예술세계는 여전히 우리에게 낯설지만 익숙한 치유와 질문을 동시에 던진다. '황보령' 싱글 [Are You Ready? Urbane sanity]이 오는 2016년 8월 30일 발매된다. 10월 정규앨범 계획중인 그는 총 11곡 중 2곡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곡 "Together", 부재의 심연과 우리를 연결하는 고요한 밤하늘을 마주하고 이 음악에 주파수를 맞춰보자. 공명이 일며 그녀의 강렬한 에너지가 조용히 당신에게 전해질 것이다.
두 번째 곡 "돌아가는 별"은 그녀가 2002년에 만든 곡이다. 3집 [Shines in the Dark, 2009>] 밴드 버전으로 실려있다. 이번 싱글에서는 3집 보다 앞선 2002년 오리지널 리믹스 버전 (feat. Cameron McEwan)을 만날 수 있다. 처음 것이 나중이 되고 나중 것이 처음이 되었다. 함께 실린 곡 "Together"와 잘 어울리는 이 리믹스버전을 2009년 밴드 버전과 비교해 들어보아도 좋겠다.
이번 첫 번째 싱글 디지털 앨범을 시작으로 9월 27일에는 두 번째 싱글 디지털 앨범이, 10월 19일에는 [황보령=SMACKSOFT] 6집 정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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