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연속 빌보드차트 1위! 체인스모커스 (The Chainsmokers) ★화려했던 2016년을 집대성한 EP★ [Collage]
11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 “Closer (feat. Halsey)”
트리플 플래티넘 기록 “Don’t Let Me Down (feat. Daya)”
처음으로 공개하는 신곡 “Setting Fires (feat. XYLØ)”
포함 총 5곡 수록!
2016년 7월 29일에 발매된 The Chainsmokers(체인스모커스)의 싱글 ‘Closer’는 발매 첫 주 빌보드 Hot 100 싱글 차트 9위로 데뷔하였다. 듀오의 세번째 빌보드 Top 10 싱글곡인 ‘Closer’는 미국의 여성 보컬리스트 Halse(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하였다. 11월 첫째 주 현재, 이 곡은 10주 째 빌보드 Hot 100 1위를 유지하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016년도 최장기 연속 1위 기록은 캐나다 출신 힙합 아티스트 Drake의 ‘One Dance’가진 10주였는데 ‘Closer’가 동률을 이뤄냈고 기록 경신을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 최장기 1위 기록은 16주로 Mariah Carey(머라이어 캐리)와 Boyz II Men(보이즈 투 맨)의 ‘One Sweet Day’가 20년간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EP [Collage]는 2015년 10월에 발매된 첫 EP [Bouquet]에 이어 1년 만에 발매되는 듀오의 두 번째 EP이다. 콜라주라는 앨범 제목 처럼 2016년 한 해 동안 발표한 싱글들에 신곡 1곡을 더해 올해를 정리하는 성격의 EP이다. 빌보드 Hot 100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며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Don’t Let Me Down’, 차트 10주 연속 1위의 위엄을 지금도 지속하며 역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Closer’, 가장 최근에 발매한 곡으로 차트 18위까지 오른 ‘All We Know’, 그리고 차트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이 듀오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싱글 ‘Inside Out’까지 The Chainsmokers의 2016년을 하나의 EP로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The Chainsmokers의 음악을 이미 일년 동안 즐겨 들었을 팬들을 위한 선물도 놓치지 않았다. 바로 신곡 ‘Setting Fires’를 함께 수록한 것이다. ‘Setting Fires’는 기존 발표곡들과 스타일적으로 비슷한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The Chainsmokers 특유의 팝과 댄스 음악이 잘 버무려진 EDM 곡이다.
차트 성적이 음악의 질적 요소를 판단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분명한건 차트에 장기 집권하는 음악들은 많은 대중을 사로 잡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0주 연속 싱글 차트 1위라는 기록을 만들고 있는 The Chainsmokers의 음악 또한 감미로운 보컬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갖고 있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EDM이라는 장르적 특성 안에서 팝의 감성을 적극 활용한 듀오의 음악은 그래서 댄스 음악 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일반 대중들의 귀까지 사로 잡을 수 있었다. 신곡 ‘Setting Fires’ 역시 ‘Closer’의 뒤를 이어 빌보드 Top 10 히트 싱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듀오의 지금같은 여세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듯 싶지만 만약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The Chainsmokers가 올해의 팝 센세이션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