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요즘 더 그런 것 같다. 무언가를 하려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것, 근사한 데이트도 하고 싶고, 멋진 선물도 해주고 싶지만 당장은 사랑한다는 마음을 말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것. 언젠가부터 들어온 '3포세대'라는 말을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스펙을 쌓기 위해 연애를 포기하고, 돈을 벌기 위해 결혼을 포기하는 일이 많아진다. 누군가는 겪어 봤을, 혹은 겪고 있을 상황에서,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만큼은 날 봐주길 바라며 나로 인해 많은걸 포기하고 있는 그대에게 이기적이지만 나만은 포기하지 않길 바라며. 외적인 상황 따위에 우리들의 사랑이 굴하지 않길 바라며...
'전태익'의 새로운 싱글 앨범 [나로 인해 많은 걸 포기한 그대에게]는 이번 앨범 역시 '전태익'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고 프로듀싱 했으며 기타리스트 '김갈음'이 일렉기타를, 믹싱, 마스터링에는 엔지니어 '김기락'이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이번 곡은 '전태익' 본인에게도 가장 의미있는 곡 중 하나이다. 곡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심적인 부분도 가장 많이 담은 곡이다. 많은 청춘들이 살아가고 연애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린 다 비슷하지 않을까. 행복하자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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