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규' [인생은 아름다워]
'Hyungyu Kang' has produced a delightful CD of music that reflects his personal warmth and generosity of spirit. These melodies, with their appealing rhythms and varied moods all deeply felt, will put a smile on your face. No doubt you will find yourself thinking: [Life is Beautiful]. Bert Seager –
5년 6개월의 보스톤 유학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 그리고 많은 일들이 저에게 지나갔습니다. 때론, 돈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려야했었고, 아버지의 암소식에 나의 마음과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경험을 하기도 했으며, 연습하는것과 일하는 것, 삶을 살아내는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어쩔줄 몰라하기도 했고, 먹고 사는게 힘들고 지쳐 다 포기해 버리려는 마음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들이 지나가고 나서 이렇게 돌아보니, 그렇게 힘들고 견뎌내기 어려웠던 시간들을 웃으며 생각할 수 있었더랬죠.
[인생은 아름다워] 앨범은 그런 저의 감정들이 공부하는 Jazz와 만나 만들어진 앨범입니다. 길을 걷다가, 차를 타고 가다가, 일을 하다가,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떠오르는 멜로디들을 모아서 이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과 감정들이 혹독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감정과 잘 공감되어지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