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바로 그날 만난 천사같은 목소리를 지닌 그녀. 그녀가 나즈막히 불렀던 그 노래는 지금도 여전히 나의 가슴을 뛰게 하고 그날부터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바로 그날 만난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그. 그가 다가와 건넨 짧은 인사는 지금도 여전히 나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그날부터 나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1년이 지나고, 너와 보내는 두번째 크리스마스. 나는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네가 분명히 올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너를 기다리고 있는 이 시간이 더욱 기대되고 그 모든 것들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기에 더욱 설레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우리가 함께하기에. 우리는 사랑하고 있기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어쿠스틱콜라보' 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 누구나 꿈꾸는 영화같은 하루를 담은 '어쿠스틱콜라보' 의 첫번째 감성 크리스마스 캐롤. 작곡은 '어쿠스틱콜라보' '우디킴' 과 '안다은' 그리고 SBS KPOP STAR에서 감각적인 기타와 노래실력을 보여준 오스트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피터한' 이 함께 힘을 합쳐 지금까지 '어쿠스틱콜라보' 가 보여준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의 멜로디를 완성하였다. 처음으로 '안다은' 과 '우디킴' 이 함께 만들어 낸 곡으로 그들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다양한 필름 연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희' 가 작사 작업에 참여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캐롤를 완성시켰다. Jazz와 Pop 그리고 R&B의 감성을 넘나드는 깊은 음율이 느껴지는 곡으로 '어쿠스틱콜라보' 만의 절제된 R&B 감성을 담아냈다.
피아노, 기타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 따스하고 포근히 감싸안는 사랑의 이야기가 너무나 잘 표현된 멜로디로 남성보컬과 여성보컬의 하모니가 더욱 풍성하게 다가온다. 달콤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표현한 만큼 아름다운 R&B 스타일의 깊은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는 '네이브로' 와 함께했다.
세 남자의 달콤한 목소리와 '안다은' 의 애절한 목소리가 만나 노래의 주인공들의 감정을 너무나 잘 담아내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하모니의 절정을 이루는 부분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분이 든다. 조금 더 깊은 감성으로 따스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연인과 함께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이 음악을 들어보면 어떨까. 아마 그 사랑은 더욱 아름답고 깊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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